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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브, 중기부 '딥테크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선정

  • Aieev
  • 8월 17일
  • 1분 분량

분산형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트업 에이아이브(대표 박세진)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딥테크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딥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객사·파트너 확보, 현지 투자자 미팅, 시장성 검증(PoC), 글로벌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실전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플러그앤플레이)'가 주관하는 미국 현지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브 측은 이를 통해 북미 AI(인공지능) 인프라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했다.


에이아이브는 분산 클러스터링, 오토스케일링, 이기종 자원 통합 등 10개의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분산형 GPU 클라우드 플랫폼 'Air Cloud(에어 클라우드)'를 운영 중이다. 에이아이브 관계자는 "복잡한 인프라 구축이나 대규모 DevOps(데브옵스) 인력 없이도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이 가능하다"며 "기존 상용 클라우드보다 평균 40% 이상의 비용 효율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기술 경쟁력으로 설립 1년 만에 국내외 기업 고객을 다수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투자자 미팅, 시장 검증 등의 기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세진 에이아이브 대표는 "누구나 합리적 비용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기회로 에어 클라우드의 혁신성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킬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박새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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