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브, 실리콘밸리 공략 성공...‘에어클라우드’로 글로벌 AI 인프라 재편
- Aieev
-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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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GPU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에이아이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GMEP)에 선정돼 참여한 미국 실리콘밸리 ‘플러그앤플레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아이브는 전 세계 GPU 에지 노드를 하나의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분산형 인프라 기술 ‘에어클라우드’를 개발한 기업으로, 이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고비용·고전력 구조를 개선하고 AI 추론에 필요한 인프라를 누구나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과 드롭박스를 배출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며, GMEP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PoC·투자 유치·사업화를 지원하는 국가 프로그램이다.
에이아이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다수의 글로벌 VC 및 AI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에어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현지 기업들과 PoC 및 공동 사업화 논의를 시작했으며, 국내외 기관들과의 투자 및 파트너십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에이아이브는 에어클라우드를 정식 출시하고, 초기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GPU 사용료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에어클라우드는 ▲기존 클라우드 대비 최대 80%의 비용 절감 ▲DevOps 인력 없이 몇 초 만의 AI 모델 배포·확장 ▲전 세계 GPU 에지 노드의 실시간 연결을 통해 AI 추론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박세진 에이아이브 대표는 “플러그앤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에이아이브의 기술력과 비전을 검증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효율적인 GPU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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